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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까페 "동경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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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RALAND 2019. 6. 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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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퇴근 후 유성 까페를 검색

직장 동료 선생님이 좋아하는 앙버터를 검색

동경커피 라는 곳을 찾아갔다.

 

우리 빼고는 늦게까지 커피마시러 온 손님들은 모두 연인이었다.

 

까페 외부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신경쓴듯 나무간판 아래 나무 의자도 두개 놓여있다.

 

사진은 보정해서 잘 안나오지만 캘빈도가 높은 주광색 LED 조명을 사용해서

분위기가 생각보다 환하고 차갑고 여름인지라 시원하게 느껴졌다.

 

까페 인테리어 소품들 아기자기함을 잘 살릴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캘빈도가 상대적으로 더 낮은 전구색이나 주백색 조명을 사용했더라면 어땠을까

 

실재로는 이렇게 좀 하얗고 밝은 면이 강조되는 조명이다.

 

사장님 인스타 그램에 보니 이런식으로 스누피와 피크닉을 사랑하시는듯 한데

그래서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시나 보다.

 

 

메뉴

선생님들은 여름날 시원한 아인슈페너(5,500원)와 앙버터토스트(6,500원)를 시키셨고

나는 따뜻한 말차라떼 말차크림슈페너(5,500원)를 시켰다.

얹어진 허브도 좋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달콤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인슈페너도 크리미하고 소프트 해서 맛있었다.

 

앙버터는 따뜻하게 데운 식빵위에 많이 달지 않은 으깬 단팥을 얇게 바르고

생크림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가염버터와 버터나이프를 같이 줬다.

페스츄리, 치아바타, 크로와상, 바게트, 깜빠뉴, 모닝빵 등 여러가지 빵 형태로 

앙버터를 많이 먹어 보았는데 식빵에다가 먹기는 처음이었다.

단팥이 충분히 맛있으니 빵을 바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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